평택시가족센터(센터장 송문영) 아버지자조모임은 4월 첫 자조모임 활동을 시작했다. 3-4가정의 아버지와 자녀들이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함께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모두 5그룹이 결성되었다. 각자의 그룹에 맞게 활동일시와 장소, 내용등을 스스로 정하여 참여도를 높이고, 담당자는 자조모임의 성격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. 그룹별로 처음 진행되는 자조모임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피드백을 할 예정이며, 아버지의 긍정적인 양육참여 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평택시가족센터의 아버지자조모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.

첫 모임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 5그룹 모두 아버지와 자녀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. 클라이밍, 번지점프 등을 할 수 있는 외부체험관과 어린자녀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물농장, 아빠와 캠프, 도자기 수업, 텃밭가꾸기. 체육활동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고, 자조모임의 활동이 익숙해 지고 난후 전체모임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피드백하고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하반기에 가질 예정이다.